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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의 2024년 연말 회고

2024-12-18|by 2rang25

1. 성취

Q : 올해 내가 가장 만족스러운 프로젝트는 무엇이었나?

A : Nuxt3, TypeScript, Supabase를 활용하여 개발한 개인 블로그 '2rang25' 꼭 만들고싶었고, 꼭 써보고싶었던것들로 만들어서 매우 즐거웠다.

Q : 올해 구현한 기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무엇인가?

A : 바로 'TipTap'을 활용한 블로그 글 작성 기능이다. Notion 처럼 블록 단위로 마크다운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Q : 새로운 기술 스택을 배우고 적용한 경험은 어땠나?

A : Nuxt3를 배우고 써봤다. 확실히 SPA를 개발하다가 SSR로 넘어가니 신경 쓸 부분이 많았다. 근데 막상 익숙해지니 엄청 편하고 좋다!

Q : 내가 주도한 UI/UX 개선 작업에서 얻은 성과는 무엇인가?

A : 사용자 편의성 측면이 이전 대비 상당히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새 요구 사항 접수 시 기능 추가를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디자인도 굉장히 좋았다.

Q : 협업 도구나 워크플로우 개선을통해 팀 효율성을 높인 경험이 있나?

A : 아쉽지만 올해는 그런 경험이 없었다. 프론트팀은 프로젝트 단위로 사람 1명씩 할당되기에... 하지만 백엔드 팀이 올해 중후반에 지라(JIRA)를 사용하여 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내년에는 우리 프론트엔드 팀도 이에 맞춰 지라를 사용하여 관리하지 않을까 싶다!

2. 배운 점

Q : 이번 한 해 동안 배운 새로운 기술과 라이브러리가 있나?

A : Nuxt3, AWS 배포, github action을 통한 자동 배포가 있다.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차근차근 공식 문서를 확인하고 여러 글을 통해 배우면서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었다.

Q : 프로젝트나 코드리뷰에서 중요한 피드백을 받았던 경험이 있었나?

A : 개발 과정에서 기능만 보지 말고 더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상사 분들의 의견을 들을 때마다 내 시야가 굉장히 좁다는 것을 매우 많이 느꼈다 ^^;

Q : 내가 해결한 가장 복잡한 버그나 문제는 무엇이었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했나?

A : 한창 Quasar 프레임워크로 전환 하는 도중에 발생한 일이었다. 그때는 이제 내부에서 조건 변수를 watch로 감시하여 바뀔 때마다 검색을 실행하는 로직이었는데, 문제는 페이지 이동시에 목록 호출을 두 번이나 더 호출한 것이다. 이를 해결 하기위해 검색 관련 컴포넌트에서만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닌 따로 상태 관리 항목으로 분류를 하여 조건을 store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변경하여 해당 문제를 해결했다!

Q : 코드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나?

A : 그림을 그렸던 것 같다. 나는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 걸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우선 내가 진행한 프로젝트의 구조를 추상적으로 그렸다. 그 후 좀 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배치를 구상하였고, 어떻게 프로젝트에 맞게 녹일지 프로젝트 구조를 재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Q :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

A : 우선 나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다가서려고 했다. 여러 디자인과 사이트를 둘러보며 직접 사용자 경험을 몸소 느껴보고, 내 사이트와 비교하여 각각의 장단점을 분류, 좋은 것들은 적용하고 안 좋은것들은 내치는 과정을 밟았다. 그래서 나온 결과는 바로 지금 이 블로그 '2rang25' 이다! vleog와 티스토리, 그리고 여러 개인 블로그를 참고했다.

3. 개선할 점

Q : 내가 작성한 코드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

A : 기능에만 초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하다보니 재사용성이 굉장히 떨어지거나 중복 코드가 생기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클린코드를 진행할때 갑작스런 사이드이펙트가 일어나기도 했다. 급하게 하지 말고 차근차근 큰 그림을 그리며 개발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Q : 프론트 엔트 성능 최적화에 대한 이해와 실전에서 부족했던 점은 무엇인가?

A : 성능 최적화를 위해 메모리 누수 관리, 데이터 캐싱, 로딩 시간 감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 프로젝트에서는 마감일에 맞추기에 급급해져서 로딩 시간 감축 외에는 많이 미흡 했던것 같다. 해당 부분은 꼭! 고쳐야겠다.

Q : 협업 시 다른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개선할 점이 있나?

A : 아무래도 프로젝트 별로 담당자가 할당되어 있기에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놓고 보면 많이 미흡한 것 같다. 이는 향후에 기능에 대한 코드 리뷰나 향후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와 같은 개발 미팅을 가지는 시간을 늘리면 좋을 것 같다.

Q : 내년에는 어떻게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것인가?

A : 내년 목표는 크게 3가지다.

  1. 정보처리기사 취득

  2. 서브프로젝트 2개 진행하기

  3. Git commit 메세지 규칙 준수하여 진행하기

이렇게 있다. 나는 지금 공학사 과정과 직장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 보유한 산업기사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기에 정보처리기사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서브 프로젝트로는 외부 api를 이용하거나 개인적인 취미와 연동한 프로젝트로 구상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git commit 메세지 규칙 준수! 여태까지는 생각없이 코멘트만 남겼는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라면 commit 메세지부터 정해진 규칙에 맞게 작성하기로 했다.

여기까지가 주인장의 2024 연말회고 였다.. 벌써 1년이 지나갔다... 올해 초에는 한국공학대학교 3학년 편입과정에... 산업체 지정으로 인한 군인으로의 신분 전환... (27년 1월 소집 해제.. 아직 갈 길이 멀다;;;) 생각보다 빡센 대학교 수업이 있고... 올해는 산업기능요원의 연구소 출입 금지로 인해 팀과 떨어져 있었는데 생각보다 심적 부담도 컸던 것 같다. 소외감도 느꼈던 것 같음... 게다가 여름에는 훈련소도 다녀왔다.. 다시 되돌아보니 시간이 참 빠르단 걸 느낄 수 있다. 연말에는 우리 회사가 이사를 가기에 다시 팀원들 곁에서 일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살아가 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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